[뉴스라이브] '특수강도 혐의' 김길수 의정부서 검거...사전 계획했나? / YTN

2023-11-07 247

■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김성훈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플라스틱 숟가락을 삼키고 병원에 입원을 했다가 거기서 도주했던 김길수. 사흘 만에 붙잡혔습니다. 또 지드래곤의 마약 혐의 첫 조사도 있었죠. 이거 지금 장안의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김성훈 변호사에게 자세한 해설을 듣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우선 김길수가 붙잡힌 다음의 모습, 취재진과 문답하는 것 잠깐 먼저 들어보고 같이 보겠습니다.

보시죠. 붙잡혀서 압송되는 모습이고요. 이때 묵묵부답이었고요. 그다음에 일문일답 했었던 그 모습 잠깐 준비되는 대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이게 탈주를 계획했냐라는 것에는 지금 이 화면에는 안 나왔습니다마는 계획하지 않았다라고 하고, 조력자가 있냐고 하니까 없다라고 얘기를 했다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김성훈]
일단은 구체적인 신문 과정이라기보다는 기자의 돌발적인 질문이기 때문에 이 답변의 신빙성을 저 말만으로 인정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만 여러 가지 주변 정황들을 바탕으로 해서 의사를 추정해 볼 수밖에 없는데요. 기본적으로 우연히 일반적인, 일상 중에서 다친 것도 아니고 예를 들어서 숟가락을 먹었다라는 것들은 사실 정상적이지는 않죠. 그리고 그 자체가 스스로 생명을 위독하게 만들지는 않겠지만 당연히 아무래도 교정과 감호가 완화되어 있는 병원으로 이송을 유발하는 거라고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런 면에 있어서는 계획적이지 않았다고 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부분들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물론 빠르게 63시간 만에 검거되기는 했지만 그 과정에서 이동수단이나 여러 가지 들, 그러니까 도주를 하게 된다면 이렇게 구금했던 사람이 도주를 하게 된다면 제일 문제가 아무런 돈이나 신용카드 등이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상당히 많은 거리들을 계속 이동해 왔다라는 것들은 결국은 어떤 부분에 있어서 도주 과정에서의 협조가 있었던 거고요. 일부 확인된 내용에 따르면 택시비를 대신 내준 여성 지인이 있고 또 옷을 갈아입거나 도와준 가족들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처음에는 경찰서 유치장에 있다가 숟가락 삼킨 다음에 구치소로 옮겨졌다가 또 병원으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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